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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의 한 장면 |
‘아리 아라리’ 공연은 4월부터 11월 27일까지 정선 5일장(끝자리 2일과 7일)날마다 열린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은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아리 아라리는 연극의 극적 흐름을 중심에 두고 음악, 무용,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언어 이해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공연 장르이다.
지난 2018 동계올림픽 한·중·일 컬쳐로드에서 한국의 전통극 대표 공연으로 초연, 현재까지 정선 5일 상설공연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 공연 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3월 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정선 아리아라리 공연이 축제 주최 측에서 선정한 Best Theatre & Physical Theatre Award(연극 및 뮤지컬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되며 세계인들에게 선사한 감동의 무대를 아리랑센터에서 열정의 무대를 국민고향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상설공연을 비롯한 대도시 공연으로 1만9261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3월 호주 애들래이드 축제에서는 2800여명이 관람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리아라리 공연이 세계 3대 공연 축제에 참가하며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한국적이고 정선적인 것이 문화적 가치로서 인정받는 시대가 오늘날의 트렌드인 만큼 ‘아리 아라리’공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이 되는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