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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해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하고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근로조건을 정해 구인 신청하면 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때 일부 교통비와 보험료를 지원한다.
농작업자는 일손 필요 농가에서 인건비를 받는다.
지난 한 해 센터 운영으로 1574명의 근로자를 필요 농가에 연결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했다. 뿐만아니라 자원봉사자 728명을 30농가에 연결해 주는 실적을 냈다.
이번 센터 운영으로 영농기, 파종기, 수확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일손 부족 병목화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형 영월군업기술센터소장은 "체계적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인력을 중개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