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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조청식 제1부시장, 이상균 기업유치단장, 오민범 경제정책국장,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기업 유치·지원 전략’을 발표한 이 기업유치단장은 "수원은 첨단산업의 요충지이고,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며 "하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 기업이 활동에 제약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유치 전략으로 △국·공유 유휴부지 활용 △수원형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 적용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현장 중심 지원 △탑동지구 도시개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기업과 투자유치 협상을 할 때는 기업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려고만 하지 말고 ‘권위 있는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며 "합리적인 규제권 등을 설명하고 신중하게 판단하면서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앵커기업(선도기업)을 유치하려 노력하기보다 앵커기업을 만들어 가는 게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장은 "기업유치 담당자는 기업이 수원으로 오도록 설득할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며 "기업 유치를 제안하고, 협상할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협상 가이드라인으로는 △권위 있는 친절 △자존감 세우며 협상 △기업이 아닌 시민의 관점에서 협상 △정책적 논리·근거를 바탕으로 역제안 △기업의 욕구 파악 등을 제시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오늘 경기도의 투자유치 컨설팅 내용을 수원시 모든 직원이 숙지하길 바란다"며 "전략적인 접근으로 투자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각 시·군에 개발·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동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하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사업’을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할 때 경기도 의견을 반영하고, 경기도와 공동으로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올해 3월 ㈜포커스에이치엔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2일에는 ‘기업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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