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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감도 |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그간 추진한 정화작업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알려 정화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캠프 롱 부지 중 조기개방구역에 대한 오염제거를 완료했다.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도 2024년 2월 말까지 정화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기개방 구역에 대한 사용계획 등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도 공개할 예정이다.
캠프롱 오염토양 정화사업 주민설명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3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화작업 착수 전 주민설명회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돼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이어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도 철저한 정화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