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횡성군 표지석

강원 횡성군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전세 버스 운송사업자,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을 실시하는 학교로 횡성군의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체 관광객 인원 기준은 15인 이상이다.

당일 관광은 지역 내 유료관광지·지역 음식점 1개소 이상 방문을 조건으로 1인당 1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숙박관광일 경우 1박2일은 유료관광지·음식점 각각 2개소와 지역 내 숙박업소 1박 이용 시, 2박 3일은 유료관광지·음식점 각 3개소와 2박 이상 이용 시 각각 1인당 1만5000원과 2만원을 지급한다.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 역시 단체관광 지원 기준과 동일하다.

인센티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광 개시일 7일 전까지 횡성군청 문화관광과로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에 지원금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횡성군 관계자는 "지역 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여행사들이 다양한 경로로 관광상품을 홍보함에 따른 간접홍보 효과 또한 기대된다"며 "횡성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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