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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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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만의 콘텐츠로 강릉의 맛을 세계에 홍보하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7 10:30

유넥스코 창의도시 도전 위한 미식도시 강릉 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미니포레스트, 강릉 대표음식 미니어처로 영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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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도시 강릉의 미니어처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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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표음식을 실제 요리와 똑같지만 미니어처 음식으로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채널 미니포레스트에 배포했다.

강원 강릉시는 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심사를 앞두고 미식도시 강릉을 알리기 위해 특색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27일 강릉시에 따르면 미니어처 음식 제작 유튜브 채널 ‘미니 포레스트’를 통해 다양한 강릉 음식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감자옹심이, 장칼국수, 물회, 한과 등 강릉 대표 요리와 커피와 커피콩빵까지 실제 요리와 똑같지만 크기가 작은 미니어처 음식으로 만드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독특한 컨셉으로 제작했다.

미니어처 강릉 대표 음식과 더불어 헌화로, 안반데기, 오죽헌 등 아름다운 풍경도 가득 담아 강릉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유튜브 채널 ‘미니포레스트’는 미니어처 제작 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채널로 50여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영문브로슈어 사진

▲영문 미식창의도시 홍보용 브로슈어

시는 이번 영상 외에도 해외 미식 창의도시 홍보용 브르슈어도 제작하는 등 미식도시 강릉을 홍보하기 위해 콘텐츠 확충에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학·음악·민속·공예·디자인·영화·미디어·음식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세계도시를 대상으로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사업이다. 강릉시는 지난 해 6월 추천도시로 선정돼 올해 6월 국제가입 신청서를 제출해 11월 경 최종 가입 승인 결과가 발표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네트워크를 통해 강릉의 맛을 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 대표 미식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최종 가입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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