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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오른쪽 두 번째)는 이상선 농협 원주시지부장(왼쪽 두 번째)로부터 지난 24일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받았다. |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전달받은 9405만5980원의 적립금은 지난해 원주시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액의 0.1~1.0%가 적립된 금액이다.
적립금은 천사운동 및 사례관리대상 지원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원주시 제휴카드에는 농협BC·신한카드가 있다. 1997년 이후 현재까지 총적립액은 16억5000여만원이다.
원주시는 그동안 전체 적립액의 73%인 11억3000여만원을 천사운동, 따뜻한 온돌 만들기 사업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복지예산으로 활용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온정의 손길은 크기가 작더라도 나비효과가 있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광범위하게 미친다. 원주시에 행복 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명실상부한 행복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