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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식품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 발족식 평창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7 00:25

그린바이오 분야 농업 전·후방산업 육성
기업지원 및 규제 개선 중점 추진

서울대 평창캠퍼스_1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협의회 발족식이 열리는 서울대 평창캠퍼스는 동북아를 대표하는 바이오 분야 허브로서 대학, 지자체, 기업 등이 클러스터를 구축해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협의회’ 발족식이 27일 오후 1시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발족식은 그리바이오 분야 규제혁신, 정보 공유 및 기업 간 연계 강화 등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발족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및 5개 지자체 부지사( 충북·경북·경남·대전·제주) 와 정부 부처, 심재국 평창 군수, 기업,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날 그린바이오산업을 활용한 천연물(단정바이오), 식품(비피도, 케이메디켐, 베름), 동물용 의약품(메디안디노스틱, 오보젠), 미생물(에코비즈넷, 하울바이오), 종자(라세미아. 록야), 곤충(굼스빌) 등 6대 분야 기업 제품 홍보전시와 지원 인프라 및 기업·농가 상생 등 우수사례 소개가 있다. 우수기업인 평창의 대학두유 공장도 견학 할 예정이다.

이어 ‘그린바이오산업의 미래’에 대한 특강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 전략’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농식품부와 지자체 간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이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그린바이오 산업은 기존 전통농산업을 고부가 첨단 산업으로 전환해 농업 혁신성장과 기업성장,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라며 "농업 전·후방 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농업과 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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