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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
26일 평창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피해방지단 신청 접수를 받아 30명을 선정해 내달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피해방지단은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일정 기간 단원들을 집중 투입 해 멧돼지, 고라니 등 포획이 허가된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나서게 된다.
평창군은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2100여마리를 포획해 농가 피해를 덜었다.
전원표 군 환경과장은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는 만큼 포획활동 중 발생하는 총소리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피해방지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주민의 생명보호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