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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글장 레일마켓이 열린 아우라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다. |
정선역 기차역을 따라 장터을 운영하고 있는 맹글장 레일마켓는 지난해에 시작해 정선의 로컬 관광콘텐츠 문화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 핸드메이더 80개 팀이 모여 만들어 가고 있는 맹글장은 정선 외곽 관광권을 살리고 지역 주민들 간의 네트워킹을 만들어 가고 있다.
홀해 첫 개장은 25일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로 새롭게 변신해 정선의 관광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는 북평면 나전역에서 열린다.
나전역 첫 개장을 시작으로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등 정선 기차역을 따라 이동하며 운영할 계획이며 정선역과 민둥산역, 영월역 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 지역 주민들로 구성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탄광지역주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영월, 태백, 삼척 등 강원남부 탄광지역과 연계한 마켓 운영을 추진한다.
뿐만아니라 정선 5일장과 연계한 마켓 운영, 정선아리랑제 등 정선에서 개최하는 대표 축제에도 맹글장을 선보인다.
정선 맹글장을 기획 운영하는 최진아 레몬트리협동조합 대표(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주민주도형 맹글자을 위해 올해는 좀 더 세련되고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마켓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제품 퀄리티 향상, 지역 내외 문화공연 연계를 위해 셀러들은 물론 정선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유지강화를 위해 노력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