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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가곡유황온천장이 지난달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
21일 삼척시에 따르면 가곡영농조합법인이 위탁운영을 맡은 온천장이 운영 준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범운영을 한다.
시범운영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층 온천장만 운영하며 스파 시설은 제외된다.
가곡면 탕곡리 일원에 대지 6365㎡, 건축면적 1073㎡ 지상 4층 규모의 가곡 유황온천은 약 1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 착공해 5년간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023년 2월 완공돼 준공식을 가졌다.
가곡영농조합법인은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오픈한다. 시범운영 기간 수용 가능 인원은 하루 평균 200∼300명 정도로 요일별로 읍면동을 배분해 쾌적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월 초 정식 오픈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곡 유황온천은 삼척 남부권역의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인근 지자체 및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로 삼척시 명품 유황온천 활성화를 통한 관광산업 부흥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