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삼척시, 가곡유황온천 시범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1 10:27

삼척시민 대상 22일~30일까지 7일 간 시범운영

가곡유황온천 준공식_1

▲삼척시 가곡유황온천장이 지난달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삼척시는 가곡유황온천장이 22일부터 30일까지 7일 간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1일 삼척시에 따르면 가곡영농조합법인이 위탁운영을 맡은 온천장이 운영 준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범운영을 한다.

시범운영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층 온천장만 운영하며 스파 시설은 제외된다.

가곡면 탕곡리 일원에 대지 6365㎡, 건축면적 1073㎡ 지상 4층 규모의 가곡 유황온천은 약 1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 착공해 5년간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023년 2월 완공돼 준공식을 가졌다.

가곡영농조합법인은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오픈한다. 시범운영 기간 수용 가능 인원은 하루 평균 200∼300명 정도로 요일별로 읍면동을 배분해 쾌적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월 초 정식 오픈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곡 유황온천은 삼척 남부권역의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인근 지자체 및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로 삼척시 명품 유황온천 활성화를 통한 관광산업 부흥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