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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 |
홍천군에 따르면 군도는 9.8km에 53억원을, 농어촌도로 19.9km에 104억원 등 총 29.7km에 157억원을 투자해 실시설계용역, 편입토지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전국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만큼 도로 연장 또한 방대하다.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통망 확충이 절실한 상황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농산물 생산유통이 원활해지고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 도로교통 서비스 질 개선 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군은 군도, 농어촌 도로의 교통망 확충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정비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원할한 사업을 위해 편입토지 보상 협의와 공사 진행으로 다소 통행에 불편이 초래되더라도 협조를 구한다. 이용자 중심의 도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