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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원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 찾은 시민들로 활기 띠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0 01:49
원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

▲19일 원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에는 봄을 맞은 시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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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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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

원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은 19일 봄을 맞는 시민들로 활기가 넘쳤다.

산림조합은 지난 10일부터 봉산동에 나무시장을 열고 다양한 품종의 나무를 공급하고 있다.

대추나무, 자두나무, 앵두나무 등 유실수가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무시장을 찾은 시민은 " 올 봄에는 마당에 앵두나무나 대추나무를 심어보려고 나무시장에 나왔다. 어릴 적 마당에 주렁주렁 달린 빨간 앵두를 드나들면서 따 먹던 추억이 있다. 앵두나무를 심어 손주들도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나무시장에서는 올바른 나무 심기, 병해충 방제, 나무 고르는 법 등 기술지도도 꼼꼼히 해주고 있다.

나무시장 관계자는 "곧은 뿌리는 잘라내고 잔 뿌리는 그대로 둔다. 3분의 2정도 묻고 물을 준 다음 물이 다 스며들면 뿌리에 있는 공기가 다 올라오게 된다. 그러면 그 위에 흙을 살포시 덮어주면 된다. 유의할 점은 싹이 안 나온다고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 죽는다"고 설명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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