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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관광택시(영택시) 포스터[영월관광택시 홈페이지 캡쳐] |
14일 영월군에 따르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고 여행가이드 역할을 하며 인기몰이 중인 영월관광택시 운행자를 2명 추가로 선발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영월관광택시 서비스는 시행 첫해 40여 건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소규모 개별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라 작년 한 해 총이용 횟수가 600여 건에 이르며 15배가량 급증했다.
한반도지형 권역 등 4가지 코스 및 내 맘대로 코스로 구성된 영월관광택시는 이용 시 젊은달 와이파크, 별마로 천문대 등의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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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관광택시 홈페이지에는 각양각색 애칭을 가진 기사분들을 소개하며 사진까지 올려 혼자 여행하는 여행객도 맘 편히 여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여행을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있다. |
"별 보러 무턱대고 영월을 간 거라 별 계획이 없었는데 기사님 덕분에 영월의 진면목을 보고 온 것 같습니다. 사진 스팟도 많이 알려주시고 별하늘 찍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멋진 사진 찍었습니다. 천문대 할인까지 놓치지 않고 해 주셔서 감사했어요"(dahe****), "혼차 첫 영월 여행이라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 영택시를 예약했는데...기사님과 함께한 재미난 여행기입니다"(0906****), "어두운 길 별마로 올라가는 길이 꽤 거리가 있고 산길이라 걱정했는데 아주 부드럽고 편안하게 운전해주시고..."(ssem****) 등 댓글에서 기사분들의 관광 안내 및 친철 대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관광택시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서비스 제공으로 여행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택시 운행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역사·문화 교육은 물론, 사진 촬영기법과 외국인 응대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서비스 향상과 관광 안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