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윤소진

sojin@ekn.kr

윤소진기자 기사모음




컴투스, 올해 신작 라인업 공개…"글로벌 히트 IP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06 10:20
컴투스

▲컴투스가 2023년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 타이틀 출시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히트 지식재산권(IP)을 창출하며 기업 가치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컴투스가 2023년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 타이틀 출시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히트 지식재산권(IP)을 창출하며 기업 가치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를 1분기 중 실시한다.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크로니클’은 지난해 8월 한국, 11월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소환수를 수집해 함께 전투를 펼치는 차별화된 게임성과 전략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는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세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컴투스가 개발을 맡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월드 오브 제노니아’도 올해 출격을 준비 중이다. 원작인 ‘제노니아’는 2008년부터 총 7개의 시리즈를 출시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기념비적인 IP다. MMORPG로 재탄생한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상반기 출시가 예정됐다.

또 전 세계에 ‘좀비 열풍’을 일으켰던 ‘워킹데드’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신작도 올해 선보인다. 해당 타이틀은 코믹스 원작을 토대로한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3매치 퍼즐’ 게임 형식과 접목한 복합 퍼즐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지난해 캐나다, 태국 등에서 성황리에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현재 출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컴투스는 블록체인 메인넷인 엑스플라(XPLA)에 탑재해 선보이는 다양한 웹3.0 게임들도 준비 중이다. 글로벌 흥행 MMORPG로 자리매김할 ‘크로니클’을 비롯해 경제 전략 MMORPG ‘거상M 징비록’, 피처폰 시절 국민 게임으로 불린 ‘미니게임천국’ 신작, ‘낚시의 신: 크루’ 등 현재 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인기 IP의 후속작들을 P2O(Play to Own)의 가치를 더한 웹3.0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기존 흥행작의 지속 성장과 신작 라인업의 글로벌 성과 확대를 위한 사업 강화를 위해 최근 신임 게임사업부문장을 영입했다. 새롭게 합류한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넷마블 사업그룹장, 엔씨소프트 사업팀장, CJ E&M 게임사업부문 PM 등을 역임한 게임 사업 전문가로, ‘마구마구’,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 파이트’, ‘몬스터 길들이기’,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sojin@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