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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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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공공기관과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26 10:16

내년 1월 27일까지 모집…총 10개사 선정
최종 선발 시 프로그램 혜택·투자금 등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손잡고 선보이는 개방형 기술혁신 공모 포스터. 사진=하이트진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손잡고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공모를 개최한다.

하이트진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연기반은 농·수산 분야 밸류체인에 대한 혁신 기술과 발전 전략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최종 투자까지 이어지는 민관 협업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6년 이내 농·수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1차 서류,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10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공모 신청은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약 5개월 동안 △경영역량강화 교육 △IR 강의·컨설팅 △투자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교육과 투자자 회의(Investor Round Table) △데모데이(Demo Day) 등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 가운데 우수기업은 총 10억 규모의 투자(기업당 약 1억원)을 지원하며,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사업 ‘팁스(Tips)’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는 "해당 분야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상호간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혁신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먹거리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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