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디넷’, ‘가족친화기업’ 인증획득

▲에프앤디넷 윤재웅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에프앤디넷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에프앤디넷은 모범적인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후 3회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2025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에프앤디넷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직원과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로 △시차출퇴근제 △월 1회 가정의 날 1시간 조기 퇴근 △자녀 양육비 지원 △자녀입학축하금 지원 △주택 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 △휴양시설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임산부 및 유·소아 건강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만큼 자녀 출산 지원 제도를 별도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 가족의 임신 축하 선물 지급 △임산부 정기 검진 시간 제공 △임산부의 근무 시간 단축 △출산 한달 전 출산 예정자의 출퇴근 택시비 지원 등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돕고 있다.

2008년 처음 도입된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근로자의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고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쓰는 모범적인 기업 및 기관을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최고 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가족친화제도 시행, 직원 만족도 설문 등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에프앤디넷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일과 가정 생활에 균형을 이루며 건강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시행 및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