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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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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양에선 창업 꿈이 현실이 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26 10:28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스라엘 혁신청 국제협력국장 면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스라엘 혁신청 국제협력국장 면담.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창업지원 협력체계를 보다 탄탄하게 구축하고,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창업 꿈이 현실이 되는 기회가 풍부한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 성장과 기업유치-육성전략 등을 견인할 새로운 동력,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런 흐름에 탄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업 강국’ 이스라엘을 10일 방문했다. 특히 이스라엘 혁신청-와이즈만 연구소-바이오하우스 등에 들러 이동환 시장은 청년창업 지원 노하우와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 등을 놓고 심층면담을 진행했다.

고양창업페스티벌

▲고양창업페스티벌.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창업페스티벌 IR데이 시상식

▲고양창업페스티벌 IR데이 시상식.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창업페스티벌 홍보 부스 운영

▲고양창업페스티벌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창업페스티벌 IR데이 성료…‘원스톱 창업 플랫폼’ 28일 오픈

11월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고양창업페스티벌이 개최됐다. 고양시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IR데이, 창업 토크쇼 등을 포함해 기업-협의체 홍보관, 창업상담부스, 메이커 체험관 등이 운영됐다.

고양시는 올해 9월 IR데이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했으며 신청한 56개 기업 중 10개를 선정했다.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받은 10개 기업은 IR데이에 초청된 액셀러레이터(AC, 창업기획자)와 벤처캐피탈(VC, 창업투자회사)을 대상으로 열띤 피칭을 펼쳤다.

성장상을 받은 암호화 솔루션 기업 ㈜포체인스의 이정훈 대표는 "투자유치 교육과 일대일 멘토링 등이 네트워킹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고양을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업 예비군이 창업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원스톱 창업 플랫폼’을 오는 28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누리집(goyangstartup.kr)은 창업준비 체크리스트, 창업지원사업 검색과 신청, 창업교육, 온라인 법인 설립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관내 창업관련 기관을 알리고, 우수 창업가-아이템도 소개할 계획이다.

원스톱 창업플랫폼 누리집(오픈 예정)

▲원스톱 창업플랫폼 누리집(오픈 예정). 사진제공=고양시

28청춘창업소 네트워킹데이

▲28청춘창업소 네트워킹데이. 사진제공=고양시

고양문화창조허브 콘텐츠 제작-유통 업무협약식

▲고양문화창조허브 콘텐츠 제작-유통 업무협약식.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사진제공=고양시

◆맞춤창업 지원-고양벤처펀드 운영…스타트업 성장날개 달다

28청춘창업소는 798㎡ 면적에 업사이클 방식을 적용한 42개 컨테이너로 조성됐다. 입주공간, 교육장, 회의실, 메이커스페이스 등 시설을 갖췄으며 만39세 이하, 3년 이내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최대 2년까지 월 10만원의 저렴한 사용료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2019년 11월 개소 이후 52개 기업이 28청춘창업소를 거쳐 갔으며 현재는 S/W-제조-서비스 관련분야 22개 기업이 입주해 창업 성공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는 혁신형 여성 창업가를 발굴하고, 성장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9개 기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경기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고양꿈마루 소속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콘텐츠 IP(지적재산권) 분야를 육성하는 고양문화창조허브에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1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콘텐츠 IP 발굴, OTT 플랫폼 기반 제작-유통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콘텐츠 제작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2020년 시비 20억원을 출자해 1호 고양벤처펀드를 만들었다. 관내 창업-벤처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고양벤처펀드를 조성했으며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자원을 활용해 운용하고 있다. 고양벤처펀드 사업은 11월10일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고양시는 올해 안으로 2호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 간담회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 간담회. 사진제공=고양시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사진제공=고양시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가속도’…창업지원협의체 가동

고양시는 경쟁력을 갖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협의체를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해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동국대-항공대-중부대 산학협력단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고양시정연구원 등이 창업지원협의체에 속해 있다.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59개 특화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한국항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항공-기계, 전자-정보통신 분야 22개 특화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초기 창업기업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출원을 돕는다.

중부대학교와 손을 잡고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도 진행한다. 중부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은 경기북부 최초로 전기를 동력으로 삼는 1인용 이동수단 창업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기술형 벤처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특화 산업에 맞는 전문인력을 지속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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