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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콜라보 서바이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
삼성전자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콜라보 서바이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에 적용할 새로운 캐릭터를 공개하는 행사로 네이버Z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삼성전자가 마련한 ‘제트랜드’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로봇청소기에 친숙한 캐릭터를 입힌 ‘잔망루피’와 ‘미니언즈’ 등 캐릭터를 적용한 특별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는 △ 뽀로로 △ 꼬마버스 타요와 친구들 △ 미니특공대 △ 캐치! 티니핑 △ 메이플스토리 △ 붱철조교 △ 노티드 △블레오 등이 참여한다.
해당 캐릭터는 제트랜드에서 제트 봇 AI 얼굴이 되기 위한 포부를 밝히는 등 서바이벌 형식으로 경쟁을 펼친다. 소비자는 가장 갖고 싶은 나만의 캐릭터를 응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응원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 10명을 선정해 비스포크 제트 봇 AI 제품과 자신이 직접 선택한 캐릭터가 담긴 한정판 상단커버를 증정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 본품과 이벤트에 참여한 캐릭터 9종이 적용된 상단 커버로 구성되는 특별 패키지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오는 27일부터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똑똑한 자율주행 성능, 강력한 흡입력, 스마트싱스 기반 집안 모니터링·펫케어 서비스 등으로 단순히 청소를 대신하는 가전을 넘어 일상을 함께 하는 친구 같은 가전"이라며 "서바이벌이라는 흥미로운 형식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메타버스에서 소비자 직접 참여가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