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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있다. (사진=로이터/연합) |
일본, 미국, 호주 등 사이보즈가 영업하는 국가에서 직원들의 연봉 인상분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사이보즈 직원들이 수령하게 될 특별수당은 일본의 경우 6만~15만엔(약 57만원~143만원) 범위에 해당되며 타지역은 지역별로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급액은 월 근로시간에 따라 정해진다.
사이보즈는 "물가 급등으로 직원들이 생활에 불안을 느끼지 않은 채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일시금의 형태로 특별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기간 경제성장 부진을 겪어왔던 일본에선 현재 사상 초유의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최근 일본에서 아이폰 등 제품 판매가격을 최대 25% 인상했고 대기업 제과 제조사 칼비도 9월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다.
비즈니스 협업툴 ‘사이보즈 오피스’를 개발한 사이보즈는 전 세계적으로 1000명에 가까운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회계연도 매출이 185억엔(약 17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 지원을 하는 사례들이 세계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지난달 말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가구당 최대 1050달러(약 137만원)를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유럽에서는 스페인과 프랑스가 인플레이션 대책 지원금으로 각각 90억유로와 80억유로를 책정했고 오스트리아는 국민들에게 가구당 최대 1000유로의 현금 지급을 약속했다.
daniel111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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