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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
나이스신용평가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로 D등급부터 AAA등급까지 총 10등급으로 기업의 신용등급을 평가한다. 카카오뱅크가 이번에 획득한 AA+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인 AAA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카카오뱅크의 성장성과 실적 전망을 높이 평가했다. 주력인 가계 신용대출시장 점유율이 6% 수준까지 성장하고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이자 이익이 늘면서 총자산순이익률(ROA)이 2020년 0.46%에서 올해 1분기 0.71%까지 높아진 것이 이번 등급 평가의 주요 근거로 꼽힌다.
또 나이스신용평가는 카카오뱅크가 올해 2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고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시장지위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NIM 개선 등으로 중기적인 이익 규모도 늘어날 예정이다.
기업공개(IPO)와 영업이익 확보로 자본적정성도 높아졌다. 지난 3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36.9%로 전체 은행 평균 15.52%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BIS 총자본비율은 총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높을수록 재무 상태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 2조5000억원 규모의 신주 IPO로 카카오뱅크 자기자본은 지난해 6월 약 2조9000억원에서 올해 3월 약 5조6000억원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IPO와 경영성과 확보로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꾸준한 영업이익과 자본건전성을 유지해 신용등급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카카오뱅크는 또 다른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A+/안정적’ 등급을, 한국기업평가에서 ‘AA/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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