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기우

kwsong@ekn.kr

송기우기자 기사모음




한국IT직업전문학교 메타버스학과, 수시 전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6.30 17:30
아이티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돌입하면서 사람들이 가상공간으로 모여들었다. 3차원 가상현실인 메타버스에서 사람을 만나고, 일을 하면서 메타버스 시장은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 기술 및 서비스가 빛을 발했고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메타버스 성장에 대비해 주요 ICT 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타버스 시장이 주목받는 가운데 게임, 영화, 음악 등을 융합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메타버스학과는 메타버스를 게임과 가상현실에 활용할 수 있는 ICT 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신입생은 내신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100%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메타버스학과는 메타버스, 빅데이터, AI 등 메타버스 생태계의 이해를 토대로 기획과 제작, 그래픽 개발 등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람들은 집에서 업무와 교류 등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찾았다. ICT 기업은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며, "메타버스에 익숙한 MZ세대의 급증, 세계화의 급속한 확산 등에 따라 메타버스 기술이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메타버스과 학생들은 재학 중 공모전과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해 메타버스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 작품전시회에서 공간·영역 제한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팀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교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 웹툰학과, 멀티미디어학과 등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