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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9일 클라우드 게임 협약을 맺고 TV 업계 최초로 엑스박스 게임 패스 서비스를 ‘게이밍 허브’를 통해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스마트 TV·모니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9일 클라우드 게임 협약을 맺고 TV 업계 최초로 엑스박스 게임 패스 서비스를 ‘게이밍 허브’를 통해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게이밍 허브는 삼성 스마트TV에서 새롭게 제공되는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다. 기존 ‘스마트허브’에 게임 전용 섹션을 신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게이밍 허브는 여러 게임 앱뿐 아니라 최근에 실행한 게임, 인기 게임, 추천 게임 등을 한 화면에서 보여준다. 게임 관련 동영상을 탐색하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멀티태스킹도 지원한다. 이달 말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게이밍 허브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 기기 구매 없이 다양한 게임 업체가 제공하는 스트리밍 게임을 삼성 스마트TV와 스마트 모니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게이밍 허브는 2022년형 삼성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서 지원되며 모델 및 국가에 따라 제공 기능이 달라진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으로 삼성 스마트TV 사용자들은 엑스박스 콘솔 기기가 없어도 삼성 스마트TV 게이밍 허브를 통해 포르자 호라이즌5, 헤일로 인피니트 등 엑스박스 독점 게임을 비롯해 100여개의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최고경영자(CEO)는 "TV 분야 글로벌 리더인 삼성과 협력해 더 많은 게이머에게 엑스박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에게 게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이러한 비전이 보다 빨리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엑스박스는 모든 거실에서 최고의 클라우드 게임 경험을 제공하려는 삼성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인 파트너"라며 "하드웨어 개선은 물론, 편의성과 사용성을 대폭 개선한 2022년형 스마트TV로 스포츠 생중계를 보거나 스트리밍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과 같이 보다 자연스럽고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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