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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기술적 또는 보안상의 이슈로 복구가 불가한 사례에 대해 착오전송액의 80%를 구제할 예정이다.
또한, 복구 가능한 사례에 대해서는 100% 전액 두나무가 보유한 비트코인(BTC)으로 지불하기로 했다.
착오전송 금액은 지난 5월 24~30일 기준으로 1일 종가 평균 시세를 적용해 BTC로 환산할 예정이다. 구제 규모는 대략 140 BTC(한화 약 53억원)로 예상된다.
두나무는 착오전송 예방을 위해 컨트랙트 주소(Contract Address, CA) 기반의 디지털 자산 주소를 외부 소유 계정(Externally Owned Accounts, EOA)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두나무는 그동안 CA 기반의 착오전송에 대해 복구를 지원하지 못했다. 복구를 위해 해당 주소에 접근하면 주소를 함께 사용하는 타인 소유의 자산에도 접근할 수 있어 보안상의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두나무는 ERC-20 계열부터 KCT, LMT, CHZ 계열 지갑주소의 EOA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착오전송에 대한 복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두나무는 그간 폴리곤재단 등 코인 발행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착오전송 복구 노력에 앞장서 왔다.
두나무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4월까지 전체 복구 요청 사례 중 94.1%에 해당하는 약 3만3000건에 대한 착오전송 복구를 진행했다. 또 작년 12월에는 복구 지원 불가 유형에 해당되는 디지털자산 착오전송 1002건에 대한 구제를 실시, 총 94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133 BTC)을 선지급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예방 수칙을 꾸준히 알리고 복구 가능 유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착오전송 사례가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복구 불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복구가 어려운 착오전송에 대해서도 복구를 호소해온 회원들의 착오전송 자산 상당액을 두나무 자체 비용으로 구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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