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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는 3일 이같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영업이익(884억원)은 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기반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말 고객 수는 1861만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62만명이 늘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 1503만명으로 전체 고객 대비 80%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신규 고객 중 70%는 4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40대 28%, 50대 27%, 60대 이상 14%를 각각 차지했다. 전체 고객 중 40대 이상 비중은 41%로 집계됐다. 10대 청소년 대상 서비스인 미니(mini) 이용 고객은 128만명으로 집계됐다.
수신 잔액은 1분기 말 기준 33조414억원이었다. 지난해 동기(25조4000억원) 대비 약 30% 증가했다. 여신 잔액은 25조9651억원으로 1년 전(21조6000억원) 대비 약 20% 늘었다. 지난해 중단한 고신용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저신용대출과 전월세보증금 대출 증가로 여신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잔액은 2조6912억원으로, 1년 전(1조3982억원) 보다 약 2배 가까이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1분기 말 기준 약정액 1100억원을 돌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 말 2.22%로 나타났다. 누적 기준 전분기 말(1.98%) 대비 0.24%포인트 확대됐다.
플랫폼·수수료 수익도 확대됐다. 1분기 플랫폼 수익은 253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5% 늘었다. 신규 제휴 증권사가 추가됐고, 대형 기업공개(IPO) 영향으로 1분기 중 70만좌가 개설되며 플랫폼 수익이 커졌다. 누적 증권계좌개설 수는 590만좌다. 연계대출은 1분기 4520억원을 실행해 누적 취급액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제휴 신용카드는 1분기에 5만장이 신규 발행됐다. 누적 발생 수는 41만5000장이다.
수수료 부문 수익은 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체크카드 결제 규모와 해외 송금 건수가 1년 전 대비 14%, 26%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3%로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0.26%,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36.85%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주택담보대출 가능 지역을 확장하고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대출과 수신 상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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