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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소개 이미지 (자료=중앙대) |
OTT는 Over The Top의 약자로 인터넷(웹)을 기반으로 유통되는 방송 프로그램, 영화, 교육 콘텐츠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일컫는다. OTT 플랫폼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가 비대면화를 경험하면서 급성장했고, 미디어 환경과 소비자들의 미디어 소비 행태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은 이러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K-콘텐츠 강화를 선도할 인재가 필요하다는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진된 사업이다. K-콘텐츠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서는 OTT 콘텐츠 분야 유망 산업·서비스에 특화된 융복합 전문인재 양성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중앙대는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2년 후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 우리나라 영상콘텐츠 분야를 이끌고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대응하는 OTT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영상대학원 내 ‘콘텐츠 기획/정책/비즈니스’ 세부 전공을 중심으로 영상예술 전공의 일부 교육과정을 개편한다. OTT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망라하는 융합트랙 편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OTT 콘텐츠 기획·제작 △OTT 콘텐츠 마케팅 △콘텐츠 지식재산(IP) 사업 △OTT 애니메이션 워크숍 △숏폼 콘텐츠 프로덕션 △유튜브 시대 영상비평 등 OTT 콘텐츠에 특화된 교과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프로그램 선발·참여 학생에게는 프로젝트 제작비 지원, 전액 장학금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첨단영상대학원이 기존에 보유한 노하우도 쏟아 붓는다. 영상공학과 영상예술의 연구가 함께 이뤄지는 융합형 전문대학원의 특성을 살려 자체 보유한 OTT 관련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시청 패턴 분석 기반 추천 알고리즘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확보할 계획이다.
박진완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웹툰 학과 보유 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적으로 지식재산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프로듀싱·제작까지 착수하는 올라운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작물들을 국내외 OTT 플랫폼이나 마켓에 직접 출품하거나 피칭하는 성과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중앙대는 이미 자체 제작 콘텐츠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사업의 과제 책임자인 김탁훈 첨단영상대학원 교수가 중앙대 기술지주주식회사인 탁툰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해 만든 ‘뾰족뾰족 포크가족’, ‘린다의 신기한 여행’ 등의 애니메이션이 그 주인공이다. 해당 작품들은 국내외 유수 OTT 플랫폼에 유통됐으며, 미국 OTT 전문 콘텐츠 페스티벌 카탈리스트(Catalyst story institute & content festival)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문체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사업 수주로 인해 첨단영상대학원을 비롯한 중앙대 영상콘텐츠 분야의 역량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산학협력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산업계와 학계가 시너지를 발휘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현장 친화적 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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