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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보 이사장, 베트남 출장…현지 진출기업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4.13 12:08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2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출장에 나섰다.

이번 출장은 베트남 현지 진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베트남 정부와 정책금융기관과 협력 강화를 통해 현지 기업들의 성장기반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윤 이사장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베트남 진출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현지 기업들 애로사항과 해외진출 기업 보증제도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0년 12월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개소 당시 많은 도움을 줬던 베트남 재무부를 찾아 감사 인사와 현기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으로 베트남에 전수한 신용보증제도 성과와 정책금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개발기금(SMEDF)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중소기업 지원과 인적교류 활성화 등 상화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외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을 예방한다.

신보는 2018년 4월부터 해외진출기업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해외진출기업 지원을 매년 확대, 지난해는 1541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수출시장 개척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550억원 늘어난 총 2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윤 이사장은 "신보는 해외 진출기업에 현지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노이 사무소를 설치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정부 등과의 정책·금융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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