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S21’ |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시장점유율이 재작년 65%에서 작년 72%로 더욱 높아졌다고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LG전자 사용자 교체 수요를 흡수하면서 점유율을 더욱 높였다. 한국 스마트폰 시장 2위 업체인 애플의 점유율은 재작년 20%에서 작년 21%로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1월에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1이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3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갤럭시 A32가 3위, 갤럭시 S21 울트라가 4위인 등 작년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상위를 삼성전자가 휩쓸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측은 "갤럭시 S21은 가격 인하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갤럭시 Z플립3는 디자인과 전작 대비 향상된 내구성으로, 갤럭시 A32는 A 시리즈만의 가성비로 수요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5G 스마트폰 외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A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 SE(2022년 모델) 등 보급형 스마트폰이 경쟁하며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갤럭시 S22의 GOS(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 이슈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빠진 삼성이 최근 사전예약을 시작한 갤럭시 A53과 같은 A 시리즈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 역시 유사한 가격대로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아이폰 SE를 내세워 중저가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










![[김성우 시평]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와 인식 전환의 필요성](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324.49bb7f903a5147c4bf86c08e13851edc_T1.jpg)
![[EE칼럼] 대통령의 근본적인 질문에 답변하지 못한 기후부](http://www.ekn.kr/mnt/thum/202512/news-a.v1.20251222.88272328e22b4f0b9029ff470d079b13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대통령, 반도체 앞에서 원칙을 묻다](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 정보 보안에 대한 발상 전환](http://www.ekn.kr/mnt/thum/202512/news-a.v1.20240716.800c606b01cc4081991c4bcb4f79f12b_T1.jpg)
![[데스크 칼럼] 검증대 선 금융지주 지배구조, 증명의 시간](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28.c6bb09ded61440b68553a3a6d8d1cb31_T1.jpeg)
![[기자의 눈] 흥행으로 증명된 IMA, 이제는 ‘어디에 쓰느냐’가 남았다](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24.9758ce0d23bd4ff78b1fe0a002ce1208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