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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사전판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3.18 11:37

내달 1일 공식출시 앞둬…사전구매자 혜택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18일부터 31일까지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2 프로‘ 2종에 대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다음달 1일이다.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최초 공개된 갤럭시 북2 프로는 △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 △ 원 UI 북 4(One UI Book 4) 및 프라이빗 쉐어 등 갤럭시 생태계 경험 △ 최신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12th Gen Intel Core™ processors) 등을 내세웠다.

일반소비자 노트북 최초로 윈도 11(Windows 11)에서 가장 높은 보안성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MS)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Secured-Cored PC)‘ 규격을 갖췄다.

신제품은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전통적인 크램쉘(clamshell) 디자인 ’갤럭시 북2 프로‘ 등 2종류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에 3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가격은 198만∼284만원이다. 갤럭시 북2 프로는 168만∼269만원으로 책정됐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15.6형 제품은 가격이 별도로 215만 7000원에서 274만원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기간에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2’와 팬톤 액세서리 팩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기간 한정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도 준다.

보상판매 프로그램도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Trade-in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반납 제품의 제조사나 사양, 제품 상태에 따라 보상 가격이 책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세련된 색상에 최고의 성능을 갖춘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차세대 모바일 PC"라며 "갤럭시만의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 등으로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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