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스토리텔링 힘이 게임과 함께...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게임개발자 양성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웹툰과 게임이 서로 맞물리며 다양한 게임콘텐츠들이 늘어나고 있다. 웹툰 작품들의 성공이 이어지면서 또 다른 콘텐츠 산업인 게임으로까지 협업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K-웹툰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게임과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웹툰과 게임의 영향력이 세계에서 점점 커져나가고 있다"며 "웹툰 스토리텔링의 힘이 게임과 함께 글로벌 히트 콘텐츠를 더욱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비 8.9% 증가한 21조 8275억원, 2023년엔 전년비 7.5% 증가한 23조46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게임개발자와 웹툰 작가를 꿈는 학생들이 전문 게임아카데미에 노크하고 있다.

부산게임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게임과 웹툰산업에 진출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개발자과정, 웹툰작가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게임산업과 웹툰산업이 성장하면서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웹툰 교육을 받고 있다"며, "MZ세대가 한국 웹툰과 게임에 주목하면서 이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K-웹툰의 해외시장 공략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또한 "게임과 연계된 K-웹툰의 입지가 확대되자, 게임개발자와 웹툰 작가를 꿈꾸며 과정에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웹툰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게임개발자뿐만 아니라 e스포츠 학과 진학을 위한 맞춤형 진로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강좌를 확대해 운영하며, 김해·진주·창원 등 거리가 멀어 학원 수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프리미엄 코칭을 집에서 받을 수 있게 전문 게임과 웹툰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학원과 브랜드 사용계약을 맺은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