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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4기 기업 |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난해 하반기 공모전에서 사상 최대인 37대 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메타버스용 3차원(3D) 이미지 생선 및 공유 플랫폼 기업’ 엔닷라이트’와 Z세대 글쓰기 능력을 높이는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혁신 사업 분야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20개 스타트업들에는 △사업지원금 1억원 △심층 고객 조사 △데이터 기반 마케팅(Growth Hacking) △재무 역량 및 IR 컨설팅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조기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 중 13개 스타트업, 170여명은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 입주해 사무 공간과 식사 등 각종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발대식에는 삼성전자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2’에 참가한 임준호 펫나우 대표와 김지헌 디지소닉 대표가 참여해 해외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반려견 비문(코무늬) 등록을 통한 신원확인 앱 서비스로 CES 2022에서 ’소프트웨어 & 모바일 앱‘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은 임 대표는 "삼성전자라는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CES에 참가해 미디어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세계 각국의 보험사, 정부 관계자, 투자사들과 미팅을 하는 등 꿈꾸었던 글로벌 진출 계획들을 하나씩 실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지난 2012년 12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도입했다. 2015년부터는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할 수 있도록 스핀오프 제도도 실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와 창업 지원을 위해 C랩을 외부에 개방한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대구 및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26개(사내 182개·외부 244개)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이르면 연내에 누적 500개(사내 200개·외부 300개) 육성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244개의 스타트업들은 후속 투자로 총 4300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혁신 스타트업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C랩 스타트업이 세계를 무대로 과감히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글로벌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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