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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충남 당진시 당진어시장에서 열린 ‘서해안의 중심도시 당진, 이재명이 만들겠습니다!’ 당진 유세에서 지지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당진=공동취재단 |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가가 책임지는 ‘청년 내집 마련 프로젝트’를 바로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청년기본적금에 대해 "10% 수준의 우대금리와 국가장려금을 지원하겠다"며 "청년 누구나 5년간 5천만원의 기본자산을 형성하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청년분양주택은 32만호를 신속히 공급하고, 구입할 때 현재를 기준으로 2.5% 내외의 최저 수준 정책 우대금리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상환하는 이자에도 100% 소득공제를 적용하고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임대형 기본주택의 충분한 공급과 전세보증금·월세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중개 수수료와 이사비 지원, 다가구주택·오피스텔·원룸 등의 관리비 감독 강화 등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하루 8시간 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꿈에 도전할 수 있게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열 번째 ‘유능한 경제대통령’ 시리즈로 경기도지사 시절 스타트업 기업의 M&A(인수·합병)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개소한 ‘경기 공정M&A 지원센터’ 성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지난 십 년간 미국에서 3천350건, 일본 3천202건, 프랑스 2천764건의 M&A가 성사된 데 비해, 국내에서는 M&A를 재료로 활용한 주가조작 범죄사례, 기술 탈취 및 불공정계약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기업과 스타트업이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꺼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원센터는 교육, 컨설팅, 상시상담 등을 통해 M&A 관심기업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기업가치 평가·계약서 적정성 검증을 통한 불공정 계약 완화를 위한 사업에도 나섰다"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현직 검찰총장이고 현직 검사라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이건 검찰게이트"라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몸통이라고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사실 이 사건은 윤석열 게이트"라며 "범죄집단이 종잣돈을 마련하도록 수사하고도 봐준게 윤 후보 아니냐. 제일 큰 공헌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녹취록의 내용을 언급하며 "‘기자하고 욕하고 싸우는 사이다, 윤석열이 나에게 앞으로는 더 못 봐주겠다고 그랬다, 윤석열은 내 카드 하나면 죽는다, 영장 나오면 죽는다’ 등 이야기를 했는데, 객관적으로 누가 의심받아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내가 특검을 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선거가 끝나도 특검을 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지 한 번 (윤 후보에게) 물어봐달라"고 말했다.
반대로 이 후보는 김씨 녹취록에 등장하는 ‘이재명 게이트’ 표현에 대해서는 "제가 재판받은 이야기를 그렇게 말한 것"이라며 "대장동 관련해서 허위사실 공표했다고 기소했지 않으냐. 그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당선 시 추가 추경이 기획재정부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직업 공무원들은 ‘내가 책임질 테니 하라’고 지시하면 다 따른다"라며 "당선자 시절에는 직접 지시는 어렵지만 실질적 권한을 갖게 되니 충분히 가능하고, 취임 후에는 권한이 생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명시적으로 50조원을 총량으로 해서 신용불량자들 대사면하고 채권을 다 인수해 탕감하고 채무 재조정하고 밀린 손실을 다 보상해드리겠다, 앞으로 생길 손실은 한국형 급여프로그램(PPP) 제도로 다 보장한다, 소비 쿠폰을 전 국민 재난지원금 형태로 추가해 매출을 올려드린다고 분명히 말씀드린 것"이라며 "국민들이 믿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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