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국민 홍보소통 자문단' 출범

▲조혜영(왼쪽부터 네번째)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과 ‘국민 홍보·소통 자문단’이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열린 위촉행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1일 국민참여를 통한 공단 홍보 활성화와 산업단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민 홍보·소통 자문단’ 위촉행사를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 홍보·소통 자문단’은 국민의 시선에서 공단의 대외 홍보활동과 산업단지 이미지 향상을 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제언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산업단지 입주 근로자와 청년, 사회적기업인, 시민단체,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거쳐 공단의 대외홍보 및 사회적가치를 구현하고 소통활동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사항과 제언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자문활동에 나선다.

공단은 자문단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단의 대외 정책홍보와 대외 소통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자문회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점 홍보방향 △뉴미디어 홍보 운영전략 △대국민 양방향 소통 강화방안 등 공단 홍보활동에 대한 검토와 의견수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공단의 대외 홍보와 소통 활동 전반에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돼 수요자 중심의 사업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자문단의 다양한 제언을 담아 공단과 산업단지에 대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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