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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미니밴 ‘오딧세이’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미니밴 시장은 워낙 한 모델이 독점하고 있다보니 ‘대안’을 찾는 운전자들이 눈길을 주기 시작한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대표 미니밴’ 자리를 꿰찬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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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낮은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LED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 프런트 턴 시그널 램프 등 모습이 이전 모델과 달라졌다. 전체적으로 남성적인 인상이지만 디테일은 살아있다. 혼다 패밀리룩을 입었지만 차체 크기가 크다보니 독일차 느낌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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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로 이동은 크게 불편하지 않다. 2열 좌석을 워낙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데다 활용할 공간 자체가 넓다. 정원을 가득 채워 8명이 타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3열 머리 위 공간과 무릎 아래 공간이 워낙 잘 뽑혔다. 2열 뿐만 아니라 센터페시아 하단과 3열에 USB 단자가 추가돼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석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비슷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8인치 안드로이드 디스플레이 오디오 등이 탑재됐다. 변속 레버는 버튼식이다. 대시보드가 깔끔하게 디자인돼 운전에 불편함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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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중량 2t이 넘지만 승객을 태우고도 힘들어하는 기색이 없다. 3000rpm 전후에서도 꽤 강력한 토크가 뿜어져 나오는 듯하다. 디젤차 같은 폭발력은 아니지만 큰 차체를 이끌기에 충분한 동력 성능이라는 평가다. 차체는 속도를 높여도 흔들리지 않았다. 고속에서 갑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거나 커브에 진입할 때도 노면에 잘 달라붙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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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여행에 최적화된 옵션도 대거 추가됐다. 2·3열 탑승 공간을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캐빈 와치’와 1열 승객의 목소리를 스피커 및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캐빈 토크’ 기능이 대표적이다.
2열 루프에 탑재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10.2인치 모니터를 통해 스마트 기기를 USB 또는 HDMI로 연결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무선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Blu-Ray, DVD 등 CD 형식의 멀티미디어도 재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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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미니밴 뉴 오딧세이 가격은 579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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