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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홍 핀다 CFO, 이재경 핀다 VP of HR, 강명희 핀다 CMO, 서희 핀다 CTO. |
핀다는 각 부문의 최고책임자(C-Level)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조직 확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김규홍 전 버즈빌 CFO를 영입하고, 서희 최고기술책임자(CTO), 강명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배치했다. 앞서 2020년 9월에는 인사관리(HR) 책임자로 이재경 인사 총괄(VP of HR)을 영입하고 신규 채용과 조직관리 기반을 다녔다.
김규홍 CFO는 핀다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연세대 경영학 재학 중 한국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회계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거쳐 쿠팡, 버즈빌 등의 스타트업에서만 약 10년 가까이 경력을 쌓았다. 재무구조를 투명하고 간결하게 정리하며, 신규투자 유치·인수합병 등의 많은 노하우를 핀다에 녹여낼 계획이다.
서희 CTO는 테크 조직을 빌드업하고 핀다의 빅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 확장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는 15년 넘게 LG전자에서 통합고객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와 분석 플랫폼 개발조직을 책임졌다. CRM 분석 기반의 충성고객 클러스터링과 재구매예측 고객 모델링 작업을 구축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핀다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에 나선다. 특히 핀다 조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테크 조직을 이끌며 대출금융서비스 연계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집중한다.
강명희 CMO는 핀다에서 금융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마케팅 총괄을 책임진다. 그는 성균관대 GSB(Graduate school of biz) MBA과정을 거친 뒤 5년 동안 2금융권에서 소매금융과 기업여신 등 실무를 도맡았고, 금융업 전문 전략과 마케팅 컨설팅펌에서 다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금융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마케팅 필드로 커리어를 전환하며 수제 맥주 브랜드 더부스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에서 각각 CMO를 역임하며 온·오프라인 콘텐츠 기반의 문화마케팅 경험을 다년간 쌓아왔다.
이재경 피플·인사 총괄(VP of HR)은 "그동안 소수정예 조직으로 민첩하게 일하며 쌓은 조직의 노하우를 발판 삼아 각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으면서도 폭넓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각 부문의 최고책임자를 영업했다"며 "핀다만의 색깔을 잃지 않고 올해 핀다의 핵심가치에 잘 맞는 뛰어난 인재들을 대규모로 채용해 조직규모를 두 배 이상으로 키워 내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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