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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가상현실(VR)로 KTX 열차 전면 주행 모습을 담은 ‘한국철도와 VR 랜선여행’ 영상 콘텐츠 캡쳐 화면 |
한국철도는 지난해 선보인 랜선여행의 후속작품으로 ‘한국철도와 VR 랜선여행’이라는 주제의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KTX 열차 기관실에서 기관사 시점으로 열차가 질주하는 장면을 VR로 감상할 수 있다. VR 안경을 착용하면 360도로 회전하며 운전실 내외부 화면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철도분야 크리에이터 ‘레일리즘’과 협업해 실제 운행 중인 열차에 전문 장비를 설치해 영상을 제작했으며 고품질 주행 영상과 소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중부내륙선 부발-충주 구간 콘텐츠를 시작으로 △시속 300km KTX 속도체험 △바다열차의 동해안 경관 △기암괴석 협곡의 V-트레인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전국 철길명소 10여 곳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지난해부터 동해남부선과 경춘선 ITX-청춘, 낙동강변 경부선 철길, 동해산타열차 등의 10여개 랜선여행 영상을 공개해 85만여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이번 중부내륙선 콘텐츠는 열차선로 방향 전환과 속도 가속 등 실제 열차를 운전하는 것처럼 실감나게 영상을 즐길 수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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