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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추가모집 기간,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내신·수능 없이 신입생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2.08 16:30
숭실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대학들이 2022학년도 정시 합격자 등록을 앞두고 중복 합격자 이탈을 막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정시 합격자 등록이 진행되며 각 대학에서는 정시 합격자 등록,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이후에도 결원이 있을 경우 정시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100%면접전형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과 내신성적 없이 입학해 인서울에서 공부할 수 있다"며 "성적 미반영, 비실기 면접전형을 진행하며 일반 대학 수시, 정시와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13년도 최초의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 선정(BEST ACBS)으로 43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보통신부 전문교육기관 선정, 마이크로소프트사 대학교육 프로그램 교육기관 지정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1학기 모집 과정은 사회복지, 심리, 시각디자인, 체육, 스포츠코칭,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전자공학, 실용음악, 교회음악 등으로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뉘어 학위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대학 캠퍼스 생활, 지방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제공,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진로로드맵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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