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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LG이노텍은 기후변화 대응 평가 정보통신(IT)부문에서 상위 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를, 물 경영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사진 가운데)이 CDP 한국위원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LG이노텍은 기후변화 대응 평가 정보통신(IT)부문에서 상위 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를, 물 경영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노력 등을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 등에 매년 공개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구 프로젝트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글로벌 사회책임투자지수(FTSE4Good)와 함께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지속가능성 지표 중 하나다. 이번 CDP 평가는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부문에서 각각 전 세계 1만 3126개, 33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기업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물 경영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LG이노텍은 지난해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ESG 비전체계를 새롭게 수립했고, 이사회 내 ESG 최고 심의기구인 ESG위원회, 전사 ESG 추진 조직인 ‘ESG Committee’ 등을 활발히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환경분야에서 LG이노텍은 ‘환경영향 제로(Zero)화’를 목표로 온실가스 저감 및 수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먼저 태양광, 폐열 스팀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 및 고효율 생산 설비 도입 등을 통해 2020년 에너지 비용을 50억원 이상 절감했다. 같은 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대비 11% 줄였으며, 총 절감량은 약 4.5만t에 이른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전력 ‘녹색프리미엄제(기업이 추가 요금을 내고 재생 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면 재생 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해주는 제도)’에 참여하는 등 재생 에너지 사용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수자원 역시 재활용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용수 사용을 원단위로 관리하는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해 2020년 물 사용량을 2019년 대비 7% 가까이 줄였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을 위해 폐유리, 폐합성수지, 폐수 슬러지(폐수처리 및 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전물)등을 재사용하는 등 버려지는 원자재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순환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LG이노텍 구미 사업장은 지난해 소재·부품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인증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자원순환 평가 최고 등급인 ‘폐기물 매립 제로(ZWTL)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은 "이번 수상으로 지속가능기업을 위한 LG이노텍의 ESG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탄소중립 선언, RE100 등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수준의 ESG 리더십을 확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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