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 ‘K-디지털트레이닝 PBL 기반 금융 빅데이터분석가’ 1기 수료식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에듀테크 선도 기업 유비온이 지난 24일 서울 롯데시티 호텔에서 ‘K-Digital Training PBL 기반 금융 빅데이터분석가’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7dlf 밝혔다.

유비온의 ‘PBL 기반 금융 빅데이터분석가’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Digital Training)으로, 22년 전통의 금융자격 교육브랜드 와우패스(WOWPASS.COM)의 우수 교수진을 기반으로 ‘금융’에 특화된 금융 빅데이터 분석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평균 5:1의 경쟁률 속에 선발된 이번 1기 28명은 조기 취업자 4명을 제외하고 최종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1기 수료생은 프로그래밍 언어(파이썬/R/SQL),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금융, 핀테크, 인공지능 학습과 함께 금융모델링 및 로봇어드바이저 프로젝트, 신용카드 매출 예측, 아파트 실거래가 예측, 주식 종가 예측, 기업 부도 예측 등 실전형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밟아 가면서 현장 활용 기술까지 습득하였다.

이번 수료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는 축사와 답사, 최종 프로젝트 시상, 우수 훈련생 시상, 수료증과 기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수료생이 주인공이 되어 6개월간 동고동락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전윤범 전임교수는 축사를 통해 “유비온은 수료생들이 유비온의 1기 수료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며 “6개월간 보여준 땀과 노력, 의지와 열정을 이어나가 빛나는 여러분의 미래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재환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교육을 통해 여러분들의 새로운 도전은 창업(創業)과 창직(創職)이라 할 수 있는 수준에 들어섰다. 유비온은 필요하다면 창업 시드머니 투자 또는 기업 간 협력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응원했다.

이밖에도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은 훈련 대상이 대학 졸업 예정자에서 대학 3학년 등 남은 수업 기간이 2년 이내인 이들로 확대되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 전액 지원과 매달 별도의 훈련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멘토기업 연계 및 훈련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비온디지털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