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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만찬 회동을 위해 서울 한 식당으로 들어가는 모습. 연합뉴스 |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 돔에서 윤 후보의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한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3일 윤 후보 선대위의 총괄선대위원장 직을 결국 수락하면서 ‘김종인 원톱’ 체제가 꾸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과 동반 합류가 예상되는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는 ‘종합상황본부장’ 직책이 맡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 전 실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오는 6일 인선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전 실장이 이끌 종합상황본부에 김 전 위원장과 가까운 금태섭 전 의원, 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을 전면 배치하는 구상이 거론된다. 사실상 ‘김종인 사단’이 꾸려지는 형태로 풀이된다.
이준석·김병준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윤 후보 선대위에서 각각 홍보와 정책 분야를 맡는다. 외곽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는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외연확장을 돕는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원내지도부인 김기현 원내대표·김도읍 정책위의장, ‘홍준표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조경태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선대위와 관련한 입장을 내며 "내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그리고 우리의 동지들과 함께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며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많은 진통이 있었고, 당원과 국민께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렸다. 송구스러운 마음에 고민을 거듭한 시간이었다"며 "그러나 저는 첫 출마 선언에서도 밝혔듯이 아홉 가지가 다르더라도 나머지 한 개, 즉 정권교체에 대한 뜻만 같다면 함께 간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왔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나라의 명운을 가르는 선거,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느냐 뒤로 물러나느냐 결정하는 선거"라며 "정권 교체를 위해 하나가 돼 다시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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