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부터).연합뉴스 |
윤 후보는 정부가 탈원전에 따른 손실을 전력기금으로 보전해주기로 한 것을 강력 비판, ‘과거 실책’ 공격에 집중했다.
반면 이 후보는 관심이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전기차에 보조금 지급 대상 확대를 약속하는 등 ‘미래 대안’으로 논점 전환을 시도하는 모양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탈원전, 무지가 부른 재앙! 뒷감당은 국민이 해야 합니까?"라는 글에서 정부 탈원전 손실 보전 방안을 지적했다.
윤 후보는 "전력기금은 국민이 낸 전기요금으로 조성하는 기금으로 도서·벽지 주민 등에 대한 전력공급 지원사업 등 공익 사업을 위해 조성된 기금"이라며 "탈원전은 문재인 정부의 무지가 부른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월성 1호기 등 총 5기 비용 보전에만 6600억 원 정도가 사용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최종 사업 중단 결정이 내려지지 않아 보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신한울 3·4호기까지 포함하면 향후 보전액이 1조 원을 훌쩍 넘을 수 있다는 계산도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월성 원전 1호기의 경우에는,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조기폐쇄, 영구정지 결정을 내렸다. 그래놓고 그 손실에 대해서는 기금으로 보전을 해준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결과적으로 경제성을 인정한 꼴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또 "그렇게 무모하게 탈원전을 추진하지 않았더라면 전기요금 인상 압박도 없었을 것이고, 이처럼 국민의 준조세로 마련한 전력기금으로 손실을 메꾸는 일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탈원전과 같은 실정(失政)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바로 ‘탈문재인 정권’, ‘탈민주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만들 새로운 정부는 정부 혼자 미리 정책을 결정하지 않고, 전문가 및 모든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믹스를 찾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이재명의 합니다 소확행 공약 13’에서 "1년 기다려도 대답 없는 전기차, 보조금 대폭 확대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기차 기다리시느라 많이 지치셨죠?"라며 "전기차 보급에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차량 가격과 충전 인프라"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차량 가격을 보조하기 위해 정부가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지만 대기 수요에 비해 늘 턱없이 부족하다"며 "자동차 회사들은 더 만들 수 있는 여력이 있음에도 정부 보조금 예산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작년에 접수 대비 공급 부족이 3200대지만 올해는 오히려 1만대로 더 늘었다. 이렇다 보니 구매 신청 후 최대 1년 이상 대기해야 하는 일도 빈번하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4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362만 대의 전기차가 보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방안으로 △ 보조금 대상 대폭 확대 및 자동차 회사 생산량 증가 △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의 전기차 단계적 전환 신속 추진 △ 전기차 충전인프라 대폭 확충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적극적 친환경 자동차 정책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조속한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hg3to8@ekn.kr

![[르포] “2만9000원에 무제한 항공권 잭팟”…성수 홀린 에어로케이·오프뷰티 ‘4억 보랏빛 가챠’](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25.53177f9a5a6e4f439a7ec615fc8405d8_T1.png)



![[주간 신차] 스타리아 전기차 출격…‘더 뉴 아우디 A6’ 출시](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24.c12c323802dc45e482dcbc6bb27428d9_T1.jpg)
![[에경 초대석] 김정호 “분당 재건축, 속도보다 실행력… 세금 아닌 공급으로 풀어야”](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24.e6463923439f4217978ecd4775940581_T1.jpg)
![[르포] 장외선 ‘이스타항공 X 두산 브랜드 데이’, 그라운드선 ‘문보경 맹타’…잠실벌 달군 풍성한 하루](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25.d4b170c4b0004f3ca0fe25a625e57674_T1.png)

![[에경 초대석] 이시욱 KIEP 원장, “트럼프發 불확실성…통상·안보 패키지로 대응”](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24.e92b61bd86664d17966d5d6d21b7d2c1_T1.jpg)
![[EE칼럼] 폭우·폭염만큼 위험한 ‘계절의 무너짐’—소리없는 또 하나의 기후재난](http://www.ekn.kr/mnt/thum/202603/news-a.v1.20260122.91f4afa2bab34f3e80a5e3b98f5b5818_T1.jpg)
![[EE칼럼] 탄소중립형 AI 데이터 센터](http://www.ekn.kr/mnt/thum/202604/news-a.v1.20251218.b30f526d30b54507af0aa1b2be6ec7a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장동혁 체제의 시간은 왜 멈추지 않는가](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박영범의 세무칼럼]“조사 시기도 기업이 정한다”…국세청, 패러다임 전환](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50116.d441ba0a9fc540cf9f276e485c475af4_T1.jpg)
![[데스크 칼럼] 주택시장 안정 ‘1주택자 잡기’로 해결 안 된다](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18.114bdae9f57e4d3884007471c1cf48f5_T1.jpg)
![[기자의 눈] 삼성전자 성과급 ‘투자와 보상의 균형’ 필요하다](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23.45276d376d1a4eefb5d3158bf0a8c43c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