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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컨테이너 이미지. |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연합뉴스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총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7조4141억원, 33조20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각각 7.8%, 32.2% 뛴 수치다.
이를 합산한 100대 기업 평균 영업이익률은 10.74%였다. 전 분기보다 1.98포인트 오른 셈이다.
매출 100대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어선 것은 반도체 초호황기가 이어졌던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었다. HMM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57%였다. 해운업 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물동량 증가와 해상운임 급등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48%였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SD바이오센서(50%)가 뒤를 이었다. 이 회사는 직전 분기에는 52%의 영업이익률로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SK루브리컨츠(40%), LG에너지솔루션(37%). SK하이닉스(36%), KT&G(35%), 네이버(32%) 등도 30%대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보여줬다.
100대 기업 중 지난 3분기 적자를 기록한 곳은 9곳이었다. 다만 최대 적자율은 직전 분기의 94%에 비해 크게 떨어진 7%로 나타났다. 주요 대기업들의 적자 폭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진단이 가능해 보인다.
총 8개 업종 중 개인서비스업, 숙박·음식업, 출판·영상 및 정보서비스업을 제외한 5개 업종이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이 중 운수업은 영업이익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업종이었다. 이 밖에도 화학과 철강업종이 직전 분기에 이어 좋은 실적 흐름을 보여줬다. 2분기 적자를 보였던 조선업종의 경우 3분기에 적자 폭을 줄이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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