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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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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경기도 광명에 메타버스 VFX연구소 설립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1.08 10:53

내년 상반기 준공

메타버스 VFX 연구소 조감도

▲메타버스 VFX 연구소 조감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넷마블이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를 통해 메타버스 VFX(시각특수효과)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메타버스 VFX 연구소는 넷마블에프앤씨가 추진하는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이다. 단일 모션캡처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모션캡처와 크로마키, 전신 스캐닝 등 메타휴먼 제작 및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한 제작 공간 및 최신 장비 시설들로 채워진다. 연구소는 지하철 광명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공동대표는 "메타버스 VFX 연구소는 메타버스 월드 구현에 요구되는 공간, 장비, 인력을 한 장소에 모두 갖춘 최신, 최대 규모의 연구소"라며 "향후 글로벌 메타버스 세계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에프앤씨는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사업 계획을 알렸으며,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메타버스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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