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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공급망까지 ESG...업계 최초 ‘RBA’ 가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1.04 11:17

인권존중 목적 ‘RLI’·책임있는 광물조달 목적 ‘RMI’ 동시가입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엔솔이 글로벌 공급망 분야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섰다.

LG엔솔은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해 국내 배터리 회사 중 최초로 글로벌 협의체인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가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담하는 산업 협의체다. 글로벌 정보통신(IT) 및 자동차 기업인 애플, 구글, 폭스바겐, 테슬라 등 180여개사가 참여한다.

LG엔솔은 RBA 가입을 통해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등 RBA가 제안하는 5개 분야 행동 규범을 기업 경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급망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방하고 국내외 사업장 및 협력사까지 RBA 기준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공급망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 LG엔솔은 RBA 산하 협의체인 ‘RLI(Responsible Labor Initiative)’와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도 가입했다. RLI는 인권 존중·다양성 확보 등이 목적인 협의체다. RMI는 기업의 책임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유럽 자동차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중심으로 협력회사 평가 시 RMI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글로벌 배터리 회사에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이번 가입으로 LG엔솔은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공급망 ESG 평가 관리를 글로벌 기준으로 강화함과 동시에 인권 다양성 중시와 책임있는 광물 조달을 통해 업계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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