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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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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코스피, 3천선 '바짝' 하락…LG화학·삼성SDI 등 주가 하락 뚜렷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0.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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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5.80p(0.19%) 내린 3007.33에 마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5p(0.03%) 내린 3012.28에 출발해 보합권 등락하다가 오후 하락세를 굳혔다.

지수는 장중 한때 3002.74까지 떨어져 30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59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77억원, 431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미국 증시 호조와 비트코인 가격 강세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으로 투자심리는 다소 개선됐다. 그러나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없어 상승세에 힘이 실리지 못했다.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경계감이 우세한 가운데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우려는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의 공식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에 시장 불안도 커졌다.

시가총액 10위 안에서 네이버(0.74%)와 보합 마감한 카카오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LG화학(-4.05%), 삼성SDI(-0.55%), SK이노베이션(-0.39%), SK아이이테크놀로지(-0.56%) 등 2차전지주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테슬라가 국내 배터리 업계 주력 제품이 아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채용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부정 작용했다.

반면 3분기 실적 기대에 F&F(3.65%)를 필두로 한섬(2.83%), 영원무역(2.49%), 한세실업(3.64%) 등 의류주가 동반 강세였다.

두산중공업은 5.96% 올랐다. 이날 상승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호기 정비 사업 계약 체결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96%), 기계(1.34%), 전기가스(1.22%), 은행(0.98%) 등이 강세였다.

화학(-1.67%), 비금속광물(-1.21%), 의료정밀(-1.08%), 의약품(-0.58%)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92p(0.79%) 내린 993.70으로 종료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8일(993.86)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지수는 전장보다 1.86p(0.19%) 오른 1003.48로 출발한 후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1억원, 67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45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도 에코프로비엠(-8.80%), 엘엔에프(-6.30%), 천보(-3.87%) 등 2차전지주가 큰 폭으로 내렸다.

반면 펄어비스(12.21%), 위메이드(8.69%), 컴투스(5.56%) 등 게임주는 급등했다. 펄어비스는 코스닥 시총 3위로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0조 4497억원, 11조 6643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오른 1177.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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