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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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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GM, 1.4조원에 리콜 비용분담 합의...LG엔솔 IPO 재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0.12 15:25

LG전자·LG엔솔간 분담률 추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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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연구원들이 배터리를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네럴모터스(GM)와 전기차 볼트 화재 리콜과 관련 합의를 마쳤다. 잠시 보류했던 기업공개(IPO)도 재추진된다.

LG엔솔은 12일 "최근 당사와 LG전자, 제너럴모터스(GM) 3사 간 리콜 관련 합의가 순조롭게 종결됐다"고 밝혔다.

LG엔솔은 LG전자, GM과 공동 조사를 통해 제품 상세 분석 및 다양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분리막 밀림과 음극탭 단선이 드물지만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엔솔은 이번 리콜과 관련해 배터리 셀 및 모듈 라인 공정 개선을 완료하고 생산을 재개했다.

리콜 조치를 통해 초기 생산 분은 모듈·팩 전수 교체를 진행했고 최근 생산 분은 진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모듈 선별 교체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체 비용은 총 1조4000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LG엔솔은 추후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며, LG전자와 회계적 충당금 설정시 분담률은 현재 상황에서 중간값을 적용해 반영하고 최종 비율은 귀책 정도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GM과 협력관계는 이어갈 계획이다. LG엔솔은 "GM은 10년 이상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중요한 고객사로 이번 리콜을 원만하게 해결한 것을 계기로 상호 신뢰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미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공개(IPO) 절차도 재개된다. LG엔솔은 "리콜 조치에 대한 제반 사항이 합의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보류 됐던 IPO 절차를 속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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