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성준

mediapark@ekn.kr

박성준기자 기사모음




농심켈로그, 사내 시민 개발자 양성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9.16 16:50

111.jpg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농심켈로그는 올해부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직원들이 스스로 개발, 유지, 개선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내 시민 개발자(Citizen Developer) 발굴 및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RPA – Work Smart ’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환경 속에서 로우 코드(Low Code) 솔루션인 RPA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심켈로그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AI솔루션 및 RPA 전문 컨설턴트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RPA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자들은 15일에 실시한 1차 기본 교육 세션을 시작으로, 소규모 그룹을 중심으로 6주 동안 직원들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추가 실습 교육을 받고, 그 후 개별 사례 발표까지 장기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농심켈로그 IT팀 신재용 이사는 "MS의 ‘로우 코드 솔루션’을 직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시키고 이들이 직접 RPA를 만들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 사내 시민 개발자를 발굴해 육성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인 RPA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수행하는 단순•반복적 작업을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