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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
레드우드는 빠르게 성장해 미국에서 가장 큰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회사가 되었으나 이것이 슈트라우벨이 테슬라를 떠난 이유는 아니며 그의 큰 그림은 배터리 산업의 큰 부분을 아시아에서부터 미국으로 옮기는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재 미국 네바다주에서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레드우드는 약 9만 제곱미터의 새로운 공장 부지를 찾고 있다. 이 공장에는 약 10억 달러(약 1조 1700억 원)가 투입돼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음극’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슈트라우벨은 미국 공장이 오는 2025년까지 연간 100 기가와트시(GWh)의 전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 배터리 재료를 생산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약 130만 대의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충분한 양이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배터리 부품 및 재료 생산의 80%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어 미국 및 유럽 등의 전기차 생산업체들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슈트라우벨은 이처럼 공급망이 극도로 제한된 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레드우드를 창업했다. 블루버그 NEF의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프리스는 ‘음극은 배터리 비용 요소의 가장 큰 부분이고 배터리 생산시 오염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부분’이라면서 ‘레드우드가 추진하는 음극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
khs3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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