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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 전경. |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14일 SK이노베이션 임시주주총회 안건인 ‘분할계획서 승인안’을 심의하고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위원회는 SK이노베이션의 분할계획 취지 및 목적에는 대체로 공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핵심 사업부문인 배터리사업 등의 비상장화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어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일부 위원들은 찬성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가칭 ‘SK배터리 주식회사’와 ‘SK E&P(이앤피) 주식회사’를 물적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SK배터리는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생산을 비롯해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사업(Baas·Battery as a Service), ESS(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맡고 SK E&P는 석유개발 생산·탐사 사업,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수행한다.
신설법인인 SK배터리는 10월 1일자로 출범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헝가리 등의 거점에서 연간 40GWh 수준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85GWh, 2025년에는 200GWh, 2030년에는 500GWh 이상으로 빠른 속도로 확대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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