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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한화디펜스 부스 전경 |
14일 한화디펜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영국 런던 엑셀 전시장에서 열리는 DSEI(Defense and Security Equipment International)국제 방산전시회에 참여해 첨단 지상장비와 무인 방산 시스템을 선보인다.
DSEI는 영국 국방부와 국제 무역부가 주관하는 국제 방산장비 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30여개국 760개방산업체들이 참가했다. 국내 방산기업으로는 한화디펜스가 유일하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 K9자주포(SPH)와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Redback), 비호복합 대공방어체계, 다목적무인차량 등 최신 지상 무기체계들을 전시한다.
특히 K9 자주포는 내년에 시작되는 영국 육군의 MFP(Mobile Fire Platform) 자주포 획득사업에 제안될 예정이어서 영국 정부와 현지 방위산업 관계자들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MFP사업은 영국 포병용 차세대 자주포 116문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의 최신 버전인 K9A2를 제안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K9A2는 한층 향상된 화력과 방호력, 기동성을 특징을 갖고 있는데, K9A2에 완전 자동화 포탑이 장착, 분당 9발까지 발사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차체 방호력을 업그레이드한 신형 보호 키트를 장착할 예정이며, 복합소재 고무궤도를 적용해 기동성을 향상시키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또한 한화디펜스는 MFP사업 참여를 위해 영국 현지 방위산업체들과 이른바 ‘팀 썬더(Team Thunder)’도 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전시회 기간에 영국 주요 방산기업인 레오나르도 (Leonardo UK)와 피어슨 엔지니어링 (Pearson Engineering), 호스트만 디펜스 시스템즈 (Horstman Defence Systems), 그리고 캐나다의 수시 디펜스 (Soucy Defense) 등과 ‘팀 썬더’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방침이다.
이밖에 록히드마틴 영국법인 (Lockheed Martin UK)과도 MFP 사업 협력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 다목적무인차량을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실물 전시하며 미래 무인화체계 기술력도 공개한다.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다목적무인차량은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보병 부대를 지원하기 위한 무인 로봇으로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4륜구동 전기추진 방식의 다목적 무인차량은 원격 또는 자율 운행하며 △수색·정찰 △통신 △물자 수송 △부상병 이송 △근접전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한화디펜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사격통제체계를 장착하고 있으며, 총성을 감지해 스스로 화기를 돌려 공격할 수 있는 AI 기능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적재량과 항속거리 등 임무성능이 대폭 향상된 6륜구동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도 개발이 완료됐으며, 조만간 육군 시범운용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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